지난 3일 라오스 패션, 뷰티, 모델 산업을 선도하는 소사이어티 코퍼레이션(Society Corporation)과 MOU를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상희 DSA 대표와 푸타파니 사익나봉(PHOUTTHA PANYS AIGNAVONG) 소사이어티 코퍼레이션 대표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소사이어티 코퍼레이션은 라오패션위크 주최와 라오스 신진 디자이너 육성 사업, 들을 육성하고, Ministry of Silk 등 주요 브랜드를 운영하는 라오스 패션계의 핵심 기업으로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과 라오스 간의 디자이너 교류를 촉진하며, 지속적으로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DSA는 라오스 현지 패션 및 뷰티 교육 지원 센터인 ‘KLAO CC LAB’ 의 작업 공간과 장비를 활용해 라오스 패션 디자이너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소사이어티 코퍼레이션은 라오스의 네트워킹과 전문가 활용을 통해 KLAO의 창업 지원 센터 운영을 지원할 전망이다. 

푸타파니 사익나봉(PHOUTTHA PANYS AIGNAVONG) 소사이어티 코퍼레이션 대표는 “라오스의 패션 산업은 뛰어난 재능을 가진 디자이너들이 많으며, 양사의 협력이 양국의 패션 산업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DSA는 지난 10월 1일에서 4일까지 진행된 제 11회 라오패션위크에 KLAO X Convexo Concave(디자이너 김무겸)과 BIG PARK(디자이너 박윤수, (사)중앙패션디자인협회 회장)와 함께 초청되어 프랑스 대사관에서의 미니패션쇼를 시작으로 두 브랜드의 다양한 제로웨이스트 컬렉션을 선보였다.

DSA의 라오스 현지 패션브랜드인 KLAO가 라오스에서 선보이는 두 번째 패션쇼로, 현지 및 라오스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 강화와 국제 바이어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어 향후 수출 기회를 모색하게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